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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에 입국한 외국인근로자 23%가 무단이탈-부산상의
[釜山=鄭容伯기자] 부산지역 제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의 23%가 무단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. 12일 부산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이후 기술연수명목으로 입국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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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 끝없는 "승차전쟁"…출퇴근이 지겹다.
5일 오전7시30분, 수원시매산동 수원역버스터미널. 반월공단으로 출근하기 위해 아침일찍 길을 나선 근로자 2백여명이 긴행렬을 이루며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. 버스가 도착하자 우르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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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거용 무더기전입 의혹/이천/현대전자 직원·가족 천여명 이주
【수원=정찬민기자】 경기도 이천군 부발읍 아미리 136 현대전자 이천공장 기숙사에 1주일 사이에 1천여명의 직원·가족들이 전국에서 무더기 전입한 사실이 밝혀져 이지역 국민당후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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썰렁해진 공단추석-기업 자금난,얄팍한 보너스..못주는곳도
한가위를 맞는 공단들이 예년보다 훨씬 썰렁하다. 구로공단을 비롯,仁川南洞공단등지의 대부분 업체들이 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어 예년에 비해 얄팍해진 보너스 봉투를 받아든 10만여 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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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 곳곳서 폭동·태업
【동경=김경철 특파원】최근 북괴 노동자들은 북괴 노동당 간부들로부터 차별과 억압을 받고 있는데 반발하여 일종의 폭동 양상을 띤 공장 방화 등 본격적인 태업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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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통적 교육방법 되살리자" 영국서 자유교육사조비판 한창
2차 대전 이후 학생들의 개성을 존중, 자유교육을 급속히 확대 실시했던 영국에 최근 이에 대한 반성과 함께 엄격한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강력히 대두하고 있다. 이 같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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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수출산업공단 청소년 근로자들
해맑은 아침 햇살 속에 어깨를 맞대고 발걸음 가볍게 일터로 향하는 젊은 근로자들. 서울 구로동 한국수출산업공단의 아침은 이들과 함께 고동치기 시작한다. 우리 나라 청소년 근로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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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·부산·마산, 자유무역지역 날개 달다
울산이 자유무역지역으로 신규 지정되고 부산·마산의 기존 자유무역지역이 대폭 확대 지정됐다. 지자체와 시민들은 “외국인 투자 활성화와 국제 물류단지 조성이 가속화돼 경기 침체의 시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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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금우대 중복가입자 이렇게]예금 많은 통장 택해야
세금우대저축에 중복가입한 사람은 세금우대를 받고 싶은 통장을 이달말까지 선택해야 한다. 8월부턴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먼저 개설한 통장만 세금우대를 받게되므로 이달내로 예금잔액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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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자리가이드]실업자 재취업 과정 개설外
*** 실업자 재취업 과정 개설 ◇ 한국생산성본부는 3월2일부터 서울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 10층 세미나실에서 고용보험 적용사업장의 이직 근로자를 위한 '실업자 재취직훈련 99년 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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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량청소년을 기술자로 키운다.|「말레이시아」의 청소년훈련센터
엄격한 예절교육 고무의 나라 「말레이시아」의 수도「팔라룸푸르」에서 서쪽으로 25km 떨어진「셀랑고」주「두순투아뉴」있는 『청소년훈련「센터」』-24만 평의 이「센터」에는 「청소년 개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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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난 대물림 1세대 만 에 36 → 51%…수저 계급론 사실이네
#최근까지 모 자산운용사 대표를 지낸 최모(56·서울 서초구)씨는 어린 시절 외할머니 손에서 어렵게 자랐다. 아버지는 태어나기도 전에 행방불명됐고 어머니는 최씨가 여덟 살 되던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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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다신 서울 가는 일 없을 것"…청주는 왜 싱글들 아지트 됐나
싱글세대가 올해 처음 900만명을 넘어섰다. 지난해 국내 인구는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음에도 ‘1인세대’는 2016년 744만명에서 지난해 906만명까지 불어났다. 정부는 향후로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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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가키트 인터넷에 풀어놓고…"요양병원서만 쓰라"는 당국
보건당국이 스스로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를 조건부 허가한 걸 두고 혼란이 일고 있다. 당장 내달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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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양 Focus] 배후수요 탄탄한 복층 오피스텔 같은 기숙사
인천시 부평구 부평국가산업단지(청천동 426-1번지)에 ‘부평 제이타워 3차’(조감도) 오피스텔형 기숙사가 분양 중이다. 전체 지상 13~15층, 전용면적 18~21㎡ 364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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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흥 플라스틱 공장서 화재…“과거 일했던 중국인 1명 사망”
시흥 플라스틱 공장서 화재 (시흥=연합뉴스) 강영훈 기자 = 25일 오후 4시1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. [사진 경기도재난안전본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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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현영의 글로벌 인사이트] 잡스 사로잡은 ‘아이폰 킹’ 대만의 트럼프 꿈꾸다
궈타이밍 훙하이정밀공업 회장이 지난 2월 대만 타이베이에 본사에서 열린 직원 축제에서 연설하고 있다. 궈 회장은 지난 17일 내년 실시되는 대만 총통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. [A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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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전자, 코로나19로 中 시안 반도체 생산라인 축소
삼성전자 중국 메모리 반도체 공장. [사진 삼성전자] 삼성전자가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봉쇄된 중국 서부 산시(陝西)성 시안(西安)의 반도체 생산라인을 축소했다. 지난 7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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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교신도시 경기대역 코앞, 1층 분양가 평균 3.3㎡당 2000만원대
광교신도시 대표 상권으로 떠오르고 있는 신분당선(예정) 광교(경기대)역 인근에서 대규모 근린상가가 분양된다. 앞서 인기리에 분양된 상가 리치프라자 시리즈의 세 번째 물량이다. 리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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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배 월급 빼앗아 생활한 20대 사기범
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동네 후배의 월급을 빼돌려 수년간 유흥비로 쓴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. 대구 성서경찰서는 12일 사기 등의 혐의로 박모(26)씨를 구속했다. 박씨는 20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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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청설 돌던 김경희, 북한 기록영화 재등장
북한 기록영화에서 삭제됐던 김경희(김정은의 고모)의 모습이 관영 조선중앙TV에 다시 등장했다. 이 매체는 지난달 29일 오후 김정은의 과거 활동을 담은 ‘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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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시 도시형생활주택 날개없는 추락?
[박정식기자] 세종시의 도시형생활주택이 추락하고 있다. 한 때 청약 대박을 터뜨렸던 도시형생활주택시장이 증가하는 아파트 입주 물량에 수요를 뺏기거나 임대소득에 대한 정부의 과세 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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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저임금, 힘겨루기 아닌 논리로 풀자
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최저임금의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. 월드컵은 4년에 한 번 열리지만 최저임금 결정은 매년 6월 노·사·정이 서로의 요구조건을 관철시키기 위해 맞부딪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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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2000명 더” 보은·옥천·영동, 주민 늘리기 작전
내년 4월 치러지는 20대 총선을 앞두고 충북 남부 지역인 보은·옥천·영동군이 시끄럽다. 선거구를 지키기 위한 인구 늘리기 총력전에 나서면서다. 헌법재판소는 지난해 10월 새로운